[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인문대학(학장 조원호)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전국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경상대 인문대학은 고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상상력 계발, 창조적 표현능력을 드높이고 문학의 생활화를 통해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백일장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백일장에는 전국 101개 고등학교에서 문학청년 597명(우문부 333명, 산문부 264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문학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백일장의 글제는 운문부는 ‘잔’, 산문부는 ‘집’이었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경상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심사 결과 장원(1명), 차상(2명), 차하(3명), 참방(4명), 가작(5명) 등을 선정, 경상대 총장상과 부상을 시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6월 8일 열릴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