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23일 오후 1시부터 ‘힐링하늘길 개통식’을 봉행했다.<사진>
이날 개통식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총무 도선스님, 재무 형선스님, 노전 탄성스님을 비롯, 힐링광장 공동대표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및 신도 1,000여명이 동참했다.
삼광사 색소폰연주단이 멋진 색소폰연주로 힐링하늘길 개통을 알렸고,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다.
주지 무원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힐링하늘길을 개통하게 돼 너무 기쁘다. 삼광사를 오고가는 모든 이들이 행복길, 동행길을 지나서 힐링하늘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원하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광사는 지난해부터 삼광사를 찾는 방문객과 신도들을 위해 지장전 옆 백양산 등산길을 새롭게 정비하는 힐링하늘길 조성을 계획했다.
부산시 및 신도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불사를 진행, 이날 개통식을 갖게 됐다.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3일~25일까지 어울림한마당행사를 진행하고, 24일 봉축전야점등대법회, 25일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