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9월까지 산자부 원전특별지원금 지원받기로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해 12월 착공되는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립에 따른 원전특별지원금 조기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협의를 실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해양스포츠센터 건립과 에너지융합산단 조성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원전특별지원금의 빠른 교부가 절실하다고 밝혔으며, 산자부 관계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9월까지는 교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95억 원의 해양스포츠레저센터 부지보상비와 2016년 500억 원, 2017년 300억 원의 에너지융합산단 조성을 위한 투자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전 주변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특별지원금의 빠른 교부가 절실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협의 결과 9월까지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신고리원전 5,6호 건립에 따른 원전특별지원금 1,182억 원(유치가산금 포함) 가운데 895억 원을 에너지융합산단(서생면 신암리)과 해양스포츠센터(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 조성에 각각 투자키로 하고 추진 중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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