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는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06년 강화군 내가면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용두레마을 이장은 “최근 심각한 고령화로 해마다 일손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교육청 직원들이 고구마 심기를 도와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농사일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구마 수확시기에 용두레 마을을 다시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 농도상생(農都相生)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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