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국가산업단지홍보협의회(이하 홍보협의회, 회장 허송도 한국지엠 차장)는 지난 27일 창원시 도계동 소재 아동센터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평소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청소년에게 공연관람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을 실시해왔던 홍보협의회는 올해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함께한 청소년들은 경기 관람 후 경기장에서의 기념촬영 기회를 갖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협의회원사들도 창원을 연고로 한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허송도 홍보협의회장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실제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무척 즐거웠다. 야구를 흥미롭게 관람하는 청소년들의 밝은 얼굴을 보며 협의회가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보협의회는 지난 1999년에 창설된 창원산단 입주기업 홍보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지역과 상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지역 단체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