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은 28일 국군부산병원(병원장 대령 강철환)을 찾아 입원장병 위로행사로 음식백화점을 운영했다.<사진>
입원 장병들이 군복무와 병원생활 중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인 15종(순대, 아이스크림, 국수, 만두, 떡볶이, 어묵꼬지, 부추전, 닭꼬치, 과일, 피자빵, 음료수, 커피/녹차)을 봉사원들이 엄마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진행했다.
이날 김종렬 회장은 “자식들을 모두 군대에 보내본 경험이 있는 봉사원들이 자식 면회 음식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맛있게 먹고 쾌유해 자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군복무를 하길 바란다”고 입원장병들을 격려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