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수여, 작업환경개선비, 맞춤형 마케팅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최초로 마련돼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고·접수한 결과, 총 45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후 4월에 평가위원회를 거쳐 온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정선의료재단 등 최종 25개의 고용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들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적자원을 꼽으며, 지역 우수인재 고용과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등 취약계층 고용에도 노력을 보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 △작업환경개선비 3천만원 및 맞춤형 마케팅비 지원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 △중소기업 자금 지원 시 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6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5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인증된 25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가 부산의 취업률 제고와 민간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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