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30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및 관련 단체 1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괜찮은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들의 이해를 도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소통과 대중화로 주민참여를 점차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청소 및 소독 용역에 치우친 사회적기업의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남동구 지역 특성에 맞춘 신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한 결과, 장애인자립장 해냄, 로컬푸드협동조합, 통일한마음지원센터, 진여아트 등 다양한 품목의 희망장터를 개최해 8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스포츠 분야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인 참좋은 태권도의 독도시범단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격파 등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방문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서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