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제4대 노환중 병원장 취임식을 1일 모암홀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취임식에는 김기섭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장, 정재환 경상남도의회운영위원장 등 300여명의 내·외빈과 직원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병원장 약력소개, 병원기 인계, 취임사, 축사, 직원소망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비젼은 최상의 의료로 신뢰받는 병원, 의생명 연구를 주도하는 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 등 3가지”라며 “최상의 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JCI인증에 머물지 않고 우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변화와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탁월한 전문영역을 지닌 특색 있는 대학병원으로 계속 성장시킬 것이다. 의생명 연구 주도, 항노화 산업 등 임상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개연구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환중 병원장은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공중보건의료 지원체제를 보다 발전시키겠다.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나 약자들을 위해 공공의료를 계속 제공하는 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은 축사에서 “개원 70주년인 부산대학교의 대학브랜드 가치 상승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