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기존의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2개 품목만 수거하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을 전자레인지, 다리미, 청소기 등 40개 중·소형품목 수거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대한 도민의 호응도가 높은 데 따른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주요 서비스 확대 내용을 보면 지난해에는 4대 가전제품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와 가스오븐렌지, 런닝머신 등 무겁고 운반이 곤란한 1M이상 제품 8개 등 12개 대형폐가전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구형오디오세트,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15개로 늘어났다.
또 대상품목 배출시 병행 배출만 가능하던 25개 중소형폐가전제품은 크기에 관계없이 5개 이상 묶음 배출하면 별도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냉장고 18,377대, 세탁기 3,657대, TV 19,592대 등 50,260대를 수거했다.
이를 1만세대당 평균 수거량으로 보면 전국 평균 16대에 비해 경남이 43대로 수거율이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가전 무상수거사업 시행 이전인 2013년에 비해 일평균 약 6.7톤/일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4월말 기준 총수거량이 24,812대로 1만세대당 46대를 수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종전 1m이상 대형에서 모든 가전제품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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