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업무대행사의 인준 및 추진위원장 박미례씨를 단독추천 추인하고, ‘사창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9년여 동안 난항을 겪었던 사창2공구 A블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업이 과다한 사업비 투입과 사업 기간의 장기화에 부담을 가진 건설사의 참여 미흡으로 사업진행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금번 사업방식을 “지역주택조합”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사인 업무대행사 주식회사 스위트인 산업개발의 김양욱 대표이사에 따르면 “기존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어 있는 사업지인 만큼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 하며, 도시정비구역해제 조합설립인가 등 행정 처리도 장기간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할청에서 적극 협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