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김해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지난 4일 오후 3시 동상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은 모두 40명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다.
김해시 원도심(동상·회현·부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총 6회 과정으로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 관련 이론수업, 현장수업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력의 제고와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특히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팀별로 지역의 문제점 분석 및 자원발굴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향후 수료생들과 함께 동별 도시재생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