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균)는 지난 5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해 ‘창원시의 현 실태 진단과 나아가야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사진>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창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창원시 균형발전 5개년(2016~2020년)계획 사업설명회’를 열어 통합 후 지난 5년간의 균형발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 보다 안정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27일 개최한 ‘창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 결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 및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과 함께 현장에 보다 가까이 접근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진헌 위원이 ‘통합창원시의 상징을 만들자’ ▲최윤철 위원이 ‘진해구에 신교통수단 도입’ ▲이찬규 위원이 ‘주민친화적 마을기업 만들기’ ▲신미경 위원이 ‘마창대교 이용교통량 분산화’ 등의 균형방전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가 시민의 화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정최고 정책자문기구로서 창원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광역시 승격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재차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환균 창원시균형발전위원장은 “시정이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시 승격’ 등의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우리 균형발전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