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국내 주식 및 파생상품시장 소개를 듣고 체험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홍보관이 개관 5개월 만에 누적방문객 4,0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누적 방문객 3,7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거래소가 지난해 말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옮기면서 새롭게 문을 연 홍보관이 경제·금융 교육과 초고층 전망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방문객 총 4,022명 중에 초·중·고 학생들이 2,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인 912명, 대학생 760명, 외국인 250명 순이었다.
한국거래소는 홍보관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알기 쉬운 증권교실과 대학생 증권스쿨, 나눔증권 시장교실 등의 자체 교육프로그램과 부산국제금융단지 입주기관 및 상공회의소 등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홍보관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별관람이 가능하다.
도슨트의 안내 설명이 가능한 단체관람(20명 이상) 신청은 홍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