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접수, 6. 8.~7.31....애향·봉사·희생 등 3개 부문에 총 7명 선정
시정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사회도의 앙양 및 향토애 결집 등에 크게 기여했거나 각종 재난·재해사고 발생 때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 1985년 제정됐다.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등 6~7명이 선정,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93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도 부산문화방송(주)과 공동주관으로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총 7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시상일 기준 부산 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향토애 결집에 공헌한 사람, 사회 각 분야에서 향토의 명예를 크게 빛낸 사람(애향부문) △공공의 안녕과 복리증진, 사회정의와 도의 앙양에 공헌한 사람(봉사부문) △위기상황에서 타인을 구출 또는 의로운 일을 해낸 용감한 사람(희생부문) 등이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구청장·군수의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시민들이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20명 이상의 연명이 필요하다.
단 기소돼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일정형 이상의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있고, 산업안전보건법·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및 사회적 물의나 지탄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서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상 부문별로 나눠 우편 또는 방문(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실) 접수할 수 있다.
부산시는 8월중 실무위원회 심사 및 현지사실조사, 9월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초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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