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관내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했다가 감염됐으며, 밀접접촉자는 가족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이와 관련, 경찰서·소방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협력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임수 기자 i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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