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교육지원청.
[일요신문]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동광중학교(교장 김동신)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여중부 종목에서 3학년 정수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메달은 획득은 정원화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미영 교육지원과장, 이진배 초등교육팀장, 김철환 중등교육팀장 등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의 격려와 관심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대회 기간 동안 정원화 교육장은 “여자 골프 선수들의 국제무대 선전은 지금과 같이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흘린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동광중 김동신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앞으로 골프의 대중화와 학교 엘리트 체육의 골프 종목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3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최선을 다한 정수빈 학생은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