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14:00,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환율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달러·엔·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의 약세 (환율하락) 지속으로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들이 채산성 악화 및 수출물량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4개 수출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환율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우선 국제금융전문가인 영산대 주호식 박사가 올해 하반기 환율전망 및 기업 대응방안을 사전 설명한다.
이어 참가기업들의 환율관련 직간접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한 후 사후 조치결과를 피드백할 예정이다.
특히 기성하이텍 등 참가기업 7개사 모두 일본 및 유럽으로 직접 수출하는 기업으로, 사전 조사 결과 실제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엔화 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지면서 지역 내 일본의 수출경합품목인 철강, 기계, 화학업종의 피해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리스크 관리 강화, 원가절감, 거래선 다변화 등 수출기업들이 적극적인 자구 노력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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