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도교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참여 지도교사와 대회 운영위원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32개 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본 대회 일정, 대회 취지, 대회주제 및 도서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비경쟁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대회방식에 대한 지도교사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 실제로 201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한 부산 경남고 김현정 교사가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별 대회준비 및 활동방법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 A씨는 “처음 참여하는 대회라 긴장과 기대도 많이 되는데 토론 대회방식 강연과 작년에 참가했던 동료교사의 사례발표가 현장감 있게 전달돼 유익했다. 특히 대회 운영의 다양한 의견 교환으로 더욱 의미 있는 워크숍이 됐다“고 전했다.
김해시 교육도시육성과 노순덕 과장은 “이번 위크숍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지도교사들이 실무적인 내용과 정보를 공유해 본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