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오는 26일까지 경남 관내 350여개 전 유통판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하절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하나로마트 등 경남 관내 350여개 전 유통판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경남농협은 하절기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즉석제조 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특별관리키로 했다.
또 사업장별 식품안전 관리자를 지정해 농식품 품질상태와 매장종사자 개인 위생 및 작업장 시설관리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현지점검에는 여름에 특히 많이 소비되는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관리, 유통기한, 위생관리를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 사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