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이 9일 ㈜신광테크를 방문해 해외금융 등에 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의 폭넓은 중소기업 현장경영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열 본부장은 지난 3개월간 10여개 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부터 중견기업, 농식품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수출중심 기업, 산업단지 대표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체를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9일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광테크(대표이사 주형진)를 방문, 해외금융 등에 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창원 팔용동에 위치한 신광테크는 뛰어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불량률을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김형열 본부장은 “내수·수출 동반부진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보다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NH농협은행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최적화된 구조의 금융지원으로 경남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