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8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기관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단계별 대응체계 및 보건기관별 행동요령 등 구체적인 대응태세를 사전 점검하였으며, 주민에 대한 예방홍보 및 신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자에 대한 보건소, 경찰, 행정직원 1:1 책임관리제 밀착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초기 대응 점검과 손 씻기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람이 붐비는 장소 출입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의 행동 지침을 일반 주민 및 학교 등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