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지역업체의 판로 개척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오는 1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부산 신발 특집전>을 진행한다.
[일요신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창조경제에 부응하고 지역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부산 신발업체를 초빙한 ‘부산 신발 특집전’을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스포츠 슈즈 브랜드 VITRO로 유명한 ㈜학산을 비롯해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한국신발산업협회와 신발산업진흥센터, 롯데백화점이 함께 품평회를 거쳐 선정했다.
롯데 바이어의 전문 역량을 토대로 각 업체마다 질높은 컨설팅을 제공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품(운동화, 트레킹화, 기능화, 스니커즈 외)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센텀시티점에도 같은 행사가 전개된다.
또 향후 행사 성과에 따라 보완 작업을 거쳐 7월 초순에는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슈즈플라자’라는 정식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는 품평회부터 업체 선정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합심해 이룩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