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마 빛축제 관련 참고 사진.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말테마파크 운영 및 말테마 빛 축제 개발·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전국 최대 규모의 말 테마파크를 개장했었다.
말 테마파크는 866억 원을 들여 37만8000㎡ 부지에 만든 가족공원이다.
세계 각국의 마(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과 어린이 승마장, 자전거 대여소, 전망대,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테마파크를 활용한 빛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민간 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전시·체험시설 운영, 행사기획 등과 관련한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로 테마파크와 축제 운영 실적이 있으면 된다.
한국마사회 전자조달사이트 고시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16일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CS안전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뤄진다. 이후 제안서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