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10일 주식회사 굿몰과 미단시티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토지매매계약을 성사시킨 대상토지는 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단시티 ‘준주거2’ 용지로 면적은 5만5571㎡이며 총 402억원, 5년 분할 납부조건이다. 향후 이곳은 아울렛 쇼핑몰, 외래관광객 대상 의료관광 컴플렉스 및 체류형 숙박시설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도시공사와 주식회사 굿몰은 미단시티의 관광레저도시 콘셉트에 맞는 관광 앵커시설 유치를 위해 협상을 추진해 왔다.
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미단시티 준주거2 토지매매계약은 인천도시공사의 전사적인 자산매각 및 투자유치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영종도 미단시티는 최근 정부의 복합리조트 신규사업자 공모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미단시티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