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산, ‘팔룡산’으로 변경키로 결정 등
도는 우선 창원시 민원인이 지명변경을 요청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소재한 ‘팔용산’을 한글 맞춤법에 맞게 ‘팔룡산’으로 바꾸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팔룡동주민센터, 팔룡중학교 등 관공서·학교 등은 ‘팔룡’으로 표기해 사용하고 있는 반면, 도로명 주소 및 공부상 지번과 각종 시설물은 팔용으로 표기돼 있어 한글 맞춤법에 맞게 팔룡산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밀양시가 광복7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잊혀진 고유지명인 ‘재악산(載岳山)’의 명칭 복원을 위해 그 동안 수차례 언론 보도 등 민원제기에 따라 올해 초 복원계획을 수립, 밀양시 계획과 같이 원안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천황산과 재약산을 하나의 ‘재악산(載岳山)’으로, 행정구역은 단장면 구천리로 변경(고유지명 복원 표준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안건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