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월드클래스 300 기업’수준으로 성장 지원 적극 나서
울산시는 중소기업청(한국산업기술연구원)이 ‘2015년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중앙평가를 통해 전국 72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에스아이에스(주), ㈜제일화성, 진양화학(주), ㈜신화테크, (주)네트, ㈜호현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선정 업체는 앞으로 3년간 업체당 최대 약 3억 원 가량의 국비지원이 이뤄진다. 사업은 울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정환두 울산경제진흥원장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초기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수 중소‧중견기업 7개사를 발굴·신청한 결과 전국 선정기업 72개사 중 8.3%에 해당하는 6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향후 3년간 ‘월드 클래스 300’에 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와 협조해가며 울산경제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신청자격이 매출액 100억 원 ~ 1,000억 원,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중소기업청,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강소기업 발굴‧선정부터 연구개발, 수출마케팅, 인력‧자금, 경영컨설팅 등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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