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맹부영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 자문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TOW건축사사무소 착수보고, 자문단 의견수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설계용역에 관한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018㎡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