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협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 모습. 사진 가운데가 문철상 중앙회장.
[일요신문]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이 지난 12일 울주신협을 방문했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의 일정으로 전국 15개 지역 신협을 방문하고 있다.
또 앞서 문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 달간 조합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재무 구조를 갖춘 12개 우량 조합을 선정해 1차 탐방을 마친 바 있다.
올해 2차 탐방 대상은 소형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알찬 경영을 통해 우량조합으로 거듭난 조합 가운데 선정됐다.
올해 3월 말 현재 전국 920개 신협 가운데 자산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을 비롯해 연체율, 순자본비율 등 재무지표들이 우수한 15개 조합이 선정됐다.
이날 문철상 중앙회장은 울주신협을 방문한 자리에서“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비슷한 자산 규모의 다른 소형조합들에게 전파할 획기적인 경영노하우 등을 발굴해 조합 경영 지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주신협(이사장 서팔수, 자산 604억, 조합원 6,034명)은 1981년 언양천주교신협으로 출발해 2007년 현재의 울주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1억 6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최근 13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최근 5년간 평균 8%의 자산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 5월말 현재 순자본비율 3.03%, 연체대출비율 1.75%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울주지역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는 울주 지역의 대표적은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주신협 서팔수 이사장은 “힘든 시기를 극복해온 의지와 단합된 힘이 내실경영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재무구조 건실화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신협 브랜드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