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일요신문]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가뭄 관련 예산 총 50억 원 중 강화군 저수지 준설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의 현황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요청을 통해 교동면 고구저수지 1억5000만 원, 난정저수지 1억5000만 원, 삼산면 삼산저수지 2억2500만 원, 상하저수지 1억5000만 원, 송해면 대산저수지 1억5000만 원 등 총 9억 원을 확보했다.
안상수 의원은 “강화군 저수지 준설 사업비 확보는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시작에 불과하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