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최우수상 수상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 북동부지역 경제특화 발전사업 시상식에서 “힐링(Healing) 양평, 산림 헬스케어 밸리”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80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은 총 17개 시·군에서 응모한 20개 사업 중 10곳(10개 시·군)을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경제특화발전지원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1차로 선정하고, 현장실사평가와 지난 12일 각 사업별 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선정됐다.
김선교 군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에 양평군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면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 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모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박현일․박화자․이종식․송만기 군의원,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최종 평가에서 경쟁을 펼친 10개 사업은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양평) 외에 ▲K-컬처밸리 연계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고양) ▲남양주 아름숲 치유센터 조성사업(남양주) ▲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동두천) ▲안성맞춤 캐릭터빌리지 조성사업(안성) ▲양주 불곡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양주) ▲황학산수목원 온·난대식물 전문온실 건립(여주) ▲역사의 흔적을따라… 통일로가는 시간여행도시 조성사업(연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파주) ▲포천-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포천) 등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