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블랙마틴싯봉 매장이 유명한 명화로 디자인한 슬립온을 출시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일요신문] 여름철, 끈묶는 운동화 보다 발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들어가는 슬립온 (Slip-On)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블랙마틴싯봉 매장이 유명한 명화로 디자인한 슬립온을 출시했다.
같은 한 쌍에 다른 한 짝을 더 얹어주는 재미있는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은 블랙마틴싯봉의 ‘명화 슬립온’은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과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신발 속에 담고 있다.
특히 신발을 모으면 한편의 명화가 완성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은 13만 원대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