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이들은 구청 내부에서 대화와 협의할 사항을 수 명의 구 공무원과 구와 관계가 없는 외부인사 및 단체 등을 동원해 구청장이 업무관련 주요 설명회 참석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구청장 집무실을 집단 무단 집거하고 물리적 행동까지도 불사하는 사태까지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52만 구민의 봉사자인 공직자의 신분에서 해서는 안 될 행위이고 남동구의 대외적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면서 “앞으로 진실을 왜곡해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거나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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