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자도 주민의 숙원이던 대형 카훼리 여객선 레드펄호가 검사 및 시운전 등을 마치고 19일 신규 취항한다.
이번 취항하는 레드펄호에는 화물차량 30대, 승용차 39대 선적할 수 있으며 속력 19노트로 제주 ↔ 추자 ↔ 완도 간 4시간이면 운항 가능하다.
카페리 여객선은 세월호 참사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에 맞게 선박수리 후 선박검사를 완료 취항 운항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 추자항로에는 한일3호(606톤), 핑크돌핀호(223톤) 소형카훼리 여객선 2척이 운항 중이었으나 기상 악화시 운항 중단으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이 있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