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강좌 모습.
[일요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2015년도 공동주택관리 실무 강좌’를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강좌는 하자보증 제도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하자보수 풍토 조성, 각종 분쟁과 소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및 국민주거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의 전환을 앞두고 기관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해에 비해 확대 실시된다.
본사를 이전한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6회, 지방 10회 등 전국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건설회사 하자담당 직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의는 하자보수와 관련된 각종 법령 및 판례 등의 해석과 더불어 입주자 등의 주요 문의 사항인 하자의 대상, 범위 및 각종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덕 사장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하자보증 이행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올바른 하자보증 이행절차를 마련해 국민 편익을 제고하는 한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