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합동단속반 구성, 시·군간 교차단속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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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상승으로 축산식품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전예방과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군 담당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7개반 101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시·군간 교차 점검도 실시된다.
특히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비정상적인 원료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도는 아울러 축산진흥연구소(지소)와 협력해 하절기를 맞아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하절기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축산물영업장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정명령, 형사고발, 과태료, 과징금 및 영업정지 등 엄중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하절기 축산식품 사고 제로화를 위해 축산물작업장 영업자와 종사자는 축산물의 위생적 생산·유통·판매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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