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CSF : Connected Smart Factory)는 외부환경 변화(고객주문, 설비고장 등)에 공장 내 기기들이 즉각 반응해 자율적으로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가상-물리결합 지능형 플랫폼을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131억 원(국비 85억 원, 시비 1억 원, 기타(민자) 4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 구미, 천안 등 3개 지역에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CSF핵심기술을 보유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울산시, 경북, 구미, 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포스텍, 전남대 등이 참여한다.
지역별 사업 내용은 △1차 년도(2015년) 의료기기용 정밀모터기술 테스트베드(구미) △2차 년도(2016년) 개인용 전자의료기기 테스트베드(울산) △3차 년도(2017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테스트 베드(천안) 등 연차적으로 구축된다.
울산은 2016년 하반기에 UNIST에 구축될 예정이다.
울산에 ‘개인용 전자의료기기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생산량과 공정변화에 신속대응 가능한 공정 모듈 재구성 기술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기술 △실시간 설비 자가 감시 및 진단 △품질 예지보전 기술 등의 검증 및 인증이 이뤄진다.
또한 타 산업(제품)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도 확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제품생산에 필요한 첨단 장비 및 ICT 솔루션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CSF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CSF 공급 산업과 수요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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