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의 환경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인천시 환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먼저 인천시 환경산업의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환경기업의 경영현황, 보유기술 등의 정보를 체계화하는 한편, 이들 기업의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 환경산업의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 세계기후금융포럼 등 인천이 환경 관련 국제행사를 개최할 시 인천시 환경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세계 기후변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인천 녹색기후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환경부문의 신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역경제를 혁신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유망 환경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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