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7일 부산 동구청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종석)은 지난 17일 부산 동구청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은 7월 1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 달부터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하면 운전면허증, 사진1장, 수수료(8,500원)을 지참해 동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구청에서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수령 방법은 여권 수령 시에 함께 하는 방법과 등기 수령의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제네바협약국’에 가입한 나라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유학 및 여행객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발급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