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상담 창구 운영 모습.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창구’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 객장에 별도로 마련된 창구에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파견 온 취업상담사가 취업과 구인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상담사는 지역 여성과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직장을 추천해주고 구직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추천 기업체와의 면접일정도 잡아준다.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사회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는 각종 무료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해 취업에 필요한 능력함양과 자립을 돕는다.
올해로 만 50세 이상의 남녀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장년인턴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력이 필요한 지역 기업체도 찾아가는 취업상담창구를 통해 주부인턴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능력 있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은 개인과 지역 경제 성장의 큰 도움이 된다.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인 자립과 왕성한 경제생활의 금융파트너, 생활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