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복합단지 조감도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도시공사가 24일 양정동 주민센터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날 ▲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개발방식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제기된 주민의견은 향후 도시개발사업 계획(안)을 보완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양정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정역세권 개발프로젝트는 그린벨트지역인 양정역 일원 176만2000㎡ 부지에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상업·교육·문화·R&D 등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사업부지 그린벨트 해제를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문의 남양주도시공사 사업개발팀 (031)560-1121~4.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