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생태계 조성의 첫 발걸음
특히, 이번 단디벤처포럼 간담회에서는 차세대기업인클럽 임원진을 초청, 청년벤처창업가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선배기업인으로서의 노하우 전수와 투자가로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부산의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진하는 것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에서 이노폴리스파트너스(유)를 운영하고 있는 투자전문가도 참석해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그 동안 부산은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 있는 아이템이 많이 발굴되고, 기업 간의 교류활성화도 활발히 이뤄지는 등의 성과는 있었지만, 직접적인 투자의 실적과 선배기업인과의 연계가 부족한 점이 다소 아쉬웠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관계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나서서 부산의 벤처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부산시가 중심을 이뤄 올해 안에 투자펀드를 조성한 후, 단디벤처포럼 등을 통해 발굴되는 창업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부산의 벤처생태계에 대한 청사진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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