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후 9일간 무료이용 이벤트도 진행
시는 연일 캠핑장 개장에 대한 문의 전화가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따라 이번 주말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장을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을 캠핑장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위해 민간위탁운영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희망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한 결과 ‘캠퍼존’을 선정했다.
캠핑장 운영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캠퍼존’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포수변오토캠핑장 개장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 이용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개장 후 9일간인 6월 27일부터 7월5일까지 캠핑장이 무료로 이용된다.
무료 이용 신청 접수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이뤄진다.
신청자 이름, 연락처, 원하는 캠핑 날짜를 가포수변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상의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게 된다.
시는 캠핑장 홈페이지의 이용자 혼선을 예방하고 편의를 위해 기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와 통합 운영키로 했다. 통합 홈페이지는 2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은 캠핑시설뿐 아니라 분수대, 놀이터, 다목적 잔디구장 등 다양한 친수시설과 여가 휴식 공간을 갖췄다.
드넓은 정원과 해변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어 힐링을 원하는 캠퍼족들에게 새로운 캠핑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포수변오토캠핑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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