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자월분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쿡(cook)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하여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식생활 안전관리법, 식중독 예방관리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과 간식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체험을 통해 직접 식재료 준비하기·개량하기·조리하기와 전통떡살을 이용한 꽃산병 만들기 등 건강간식 만들기에 흥미를 갖도록 해 인스턴트 가공식품 보다 맛과 영양이 좋은 건강간식을 선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군은 7월까지 초등학생 250명과 학부모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쿡(cook)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요리과정에 참여하여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호응이 좋다”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