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심야시간에는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운행이 하루 8회(왕복 4회)에 불과했으나 7월부터는 16회(왕복 8회)로 늘어나게 되어 심야운항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서울역 간 노선은 기존 왕복 2회에서 왕복 4회로, 인천공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간 노선은 기존 왕복 1회에서 왕복 4회로 늘어난다. 공항출발시간 기준 강남터미널행은 0시, 서울역행은 0시40분부터 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경유지로는 서울역 및 강남터미널 방면 모두 송정역과 염창역을 경유하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노선은 신용산역을, 강남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노선은 흑석역을 추가로 경유한다.
기존의 영등포역행 노선은 이용실적이 저조해 폐지되며, KAL 리무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강남(잠실)ㆍ강북(서울역)행 왕복 2회 운행된다.
이번 심야버스 확대 운행을 위해 인천공항은 ㈜공항리무진과 지난달 13일 심야버스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심야운항 이용객의 추이를 분석해 향후 서울도심은 물론 수도권으로도 심야버스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홈페이지 또는 인천공항 가이드 모바일앱을 참조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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