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유창근)는 25일 인천항 부두 등 항만시설을 운용하는 물류업체 시설물 관리자 30여명과 함께 ‘인천항 임대시설물 관리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IPA가 올해 시행하는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추진 현황과 2분기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물류업계와 공유하고 그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 청취 등 업무 관련 소통을 통해 시설물 운용 및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현재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언제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시설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IPA와 물류업체들이 긴밀한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IPA 항만시설팀 김영복 팀장은 “인천항 항만시설을 직접 움직이고 있는 업계 관계자분들과 협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