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영등포구
[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1일 관내 부동산 거래 동향과 최신 부동산 자료를 모아 ‘영등포 부동산소식’지를 창간한다고 26일 밝혓다.
소식지는 각종 부동산 관련 제도와 관내 개발진행 상황, 매매나 전․월세 거래동향, 세무정보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싣는다. 최신 거래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감정원 통계자료 ▲서울시 부동산동향분석시스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의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공인중계사가 느끼는 인근지역의 부동산 시황과 칼럼 등을 게재하고 부동산 업무와 관련해 반복되는 민원 사항이나 각종 부동산 상식 등을 게재해 주민들의 올바른 부동산 거래를 돕는다. 특히 영등포구 마스코트인 ‘영롱이’를 활용한 ‘영롱이 만평’을 게재, 부동산 동향을 만화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소식지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이 메일로도 제공한다. 이 메일로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부동산정보과(02-2670-3739) 로 신청하면 최신 부동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창간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 호를 발행하고 내년부터는 축적된 자료를 활용해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부동산 소식지는 최신 거래 동향과 개발진행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실어 부동산을 거래하려는 실수요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다”며 “부동산과 관련된 지식의 전달을 통해 구민들의 재산을 증식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