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전략 발표
‘중소기업 수출전략 수립 지원 사업’은 통상전문가의 지도로 무역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맞춤형 수출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참가기업체 대표, 대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경제통상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평가를 거쳐 선발된 13개 컨설팅 팀이 발표를 한다.
상반기 참가기업은 올해 3월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 모집한 13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다.
이들 업체의 생산 품목은 자동차부품부터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 1개 컨설팅 팀에는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또 사업 참여 13개 기업에는 지난 3개월 동안 컨설팅 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해외마케팅 전략 보고서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사업에도 부산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수출전략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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