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원두커피 탈취제를 증정하는 ‘그린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원두커피 탈취제를 관람대 4층 스카이라운지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펼쳐진다.
커피의 탈취 성분은 특히 땀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커피 찌꺼기를 건조시킨 후, 종이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담아두면 잡냄새가 제거된다.
음식물 쓰레기 위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 휴지통에 버려도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