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조감도.
FIRA 청사는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283번지 일원 부지 9,637㎡ 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17.48㎡으로 마련된다. FIRA가 65억여 원을 직접 투입한다.
해조류 육종·융합연구센터는 연면적 3,940.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48억여 원이 투입된다.
주요도입시설은 종묘연구․배양시설, 연구시설, 해양수산아카데미관 등이다.
기장 우량 종묘 종보존, 기후변화 등 따른 신품종 개발, 연안바다목장조성, 바다숲(복원)조성 등 기장 해조산업 발전 및 연안 해역 수산자원 산란번식장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FIRA 청사와 해조류 육종·융합연구센터는 내년 6월 동시 완공될 예정이다.
FIRA는 당초 1일 공식적으로 기공식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생략하고 기장군, 기장군의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기장군 및 공단 협력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를 이날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연안해역의 발전적 방안에 대한 협의 등을 위한 정기적 토론의 장을 마련키로 했으며, 연안해역 발전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FIRA는 연간사업비 700억 원 규모의 기관으로 수산자원관리법에 근거, 2011년 1월 수산자원사업단으로 시작해 2012년 1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정식 출범한 해양수산부 산하 수산자원조성분야 전문기관이다.
3본부 4개 지사, 3개 사업소로 운영 중이며, 주요업무는 바다숲·바다목장·수산종묘생산방류·총허용어획량(TAC) 등 기본사업과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등 수산자원조성사업 전반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